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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베즈나민
[UBS] UCC 오프닝 제작비화
*주의1. 글이 존나 깁니다.
*주의2. 약간 과격한 어투를 사용합니다.



의뢰가 들어온건 3월 초기였지만, 실질적으로 제작에 착수한건 4월 말.

그때까지 탱자탱자 놀고있었습ㄴ... 아 이거 마스터즈형에게 들키면 안되는데.



뭐 상관없고.

맨처음에 유민형이 건내준 로고는 2종류.


이거랑



이거.


...

로고가 존나 빈티나!!!

뭐 그게 아니더라도 로고가 단일설정화 되있어서 잘라지지가 않았다. 걍 통짜



당초의 로고 컨셉은 U모양 하나에서 옆으로 펼처지면서 기울어지는 기믹이 있었지만,

소스가 통짜고 일일히 작업하기 존내 귀찮았다는 이유로 그 컨셉은 패스.







어쨋든 두번째 로고 샘플에서 오프닝 컨셉을 잡았다



좋아 안드로메다로 가보자.


일단 우주에 필요한건 뭐?

별이다.


행성 검색후 존나 긁었다. 일단 긁고 보는거야.



그리고 이 긁은 행성을 일일히 PSD 처리해서 베가스 3D 트랙으로 우주처럼 구현해보자






그리고 결과는




























...후우.







결국 베가스 자체기능으로 3D파트를 완전히 땜빵하기는 무리다 판단하고 마야를 켰다.

어짜피 슉슉 지나갈건데 고 퀄리티는 필요없지만 일단 행성처럼 보여야하고 움직여야 하니까 꽤나 작업할게 적지만 단순작업이 많아서 귀찮았다.


<-는 랜더링 스탯 -> 는 워크스페이스

로고도 빈티나는데 마야도 빈티나게 했다. 랜더할떈 위에 구해둔 소스를 백분 활용. 대충 별 비슷하게 보이는데까진 성공했다.





...심심하네 [...]


뭔가 심심하다 생각되서 위 로고의 우주를 배경으로 깔아봤다.


안맞아.




PSD로 날림으로 별을 만들고




배경으로 붙여서 랜더링.



뭔가 빈티나지만 슉슉 지나갈꺼라 상관없다




그리고 행성 이동과 회전, 카메라 워크 세팅을 하고 각종 기타 삽질을 끝냈을때



나름 구색을 갖출수 있었다.



그렇게 완성된 배경동영상은







당초 BGM은 System of a Down 의 Cigaro 를 쓸라고했다.

왜냐면 음악의 가사가.


My cock is much bigger than yours
내 좆은 니 좆보다 훨씬 커

My cock can walk right through the door
내 좆은 문을 뚫고 나갈수 있어




훈훈했거든. (듣고싶은사람은 찾아서 들어랑. 난 고음질만 취급해서 용량이 크다 ㅇㅇ)

농담이고. 인트로부분이 맞을꺼같아서 쓸라고 했는데


결말부분이 계속 뭔가 안맞는다. (들어보면 알듯.)


결국 BGM은



DC 워해머 갤러리 IRC에 있는 개스틴이가 추천해준 Revolution deathsquad - Dragon Force

로 변경.


그밖에 3D파트를 할땐 DC워햄갤의 많은 게이들에게 도움을 받았다.

도움을 준 SOW_사전이, 좆망이, 스틴이에게 감사의 말을 슬쩍 전한다.



베가스 구성은 꽤 쉽게 했다.


원래부터 베가스 3D 트랙을 사용하려는게 목적이였고,

텍스트 파트 재질, 무빙 때문에 레이어를 다중으로 쓴거 제외하곤 꽤나 구성은 저렴하다.





이 망할놈의 로고는 끝까지 날 괴롭혔다. 작업 후기에 3D로 악세사리를 달라고 했는데






제질 표현도 ㅄ같이 안되서 결국 누락시켰다. 아오.


(랜더를 AVI가 아닌 Targa 로 했는데 그쪽이 알파값과 랜더링 내역을 보기 쉬워서 이어불러오기를 이용했다. 당초 기획이 15초였기때문에 450장이 넘는 소스파일이 나오더라)






영상 작업하면서 버린거 포함해서 3D 소스 파트 파일리스트

잘보면 폴더중엔 CCB3때 쓰인 소스폴더가 보일듯.




어쨋든 그렇게 자잘한 작업을 끝내고 최종 출력은

저녁에도 올렸다 싶이




이렇게 됬다.



이번 작품같은경우는 노골적으로 배보다 배꼽이 더컸고.

CCB3때의 3D구현 악몽-_- 을 벗어나기위해 3D작업이 우선됬었다.


사용한 툴은 Vegas7.0, Maya 2008, Photoshop CS2
(에펙은 안쓴다. 물론 언젠간 쓸 생각이지만, 일단 베가스부터 제대로 활용할생각이다.)

아마 당초의 계획대로라면 6월 초중순쯤에 에프터 이펙트 공부를 들어갈 생각이다.


그때 기대해줘도 좋을듯. (일거리가 있다면 말이지.)

by 베즈나민 | 2009/05/03 03:45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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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비스군 at 2009/05/04 11:27
역시 베즈님은 다르군요!!

멋진 솜씨엔 이런 비화가 있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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